[날씨] 구름 많고 선선…동해안 모레까지 비
[앵커]
전국에 구름이 많아 낮에도 선선한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동해안 지역은 모레까지 비가 내리겠습니다.
자세한 날씨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봅니다.
김규리 캐스터.
[캐스터]
이곳 경복궁에도 가을바람이 계속해서 불어와 줘서 낮에도 선선하게 느껴지는데요.
요즘 아침, 저녁으로는 많이 쌀쌀해졌죠.
낮에는 선선해도 아침, 저녁이 되면 금세 서늘해지기 때문에 옷차림에 조금 신경을 써주셔야겠습니다.
하루 사이에도 기온변화가 크겠는데요.
카디건이나 얇은 겉옷을 가방에 넣고 다니시면 좋겠습니다.
내륙으로는 구름만 끼어있지만 동해안 지역은 모레까지 비가 내리겠습니다.
일본으로 향하고 있는 태풍 돌핀의 영향으로 우리나라에는 동풍이 불어 들고 있기 때문입니다.
현재 강원영동에 약하게 비가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그 밖의 동해안으로도 점차 비가 확대되겠습니다.
특히 강원영동 지역은 모레까지 30에서 많게는 120mm의 강한 비가 쏟아질 수 있겠습니다.
벼락과 돌풍을 동반해서 갑자기 많은 비가 쏟아질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주셔야겠습니다.
그 밖의 영남해안과 제주로는 5에서 40mm가 예상되고요.
또 영남해안과 제주해안으로는 바람까지 거세게 불 것으로 예상돼서 안전에 주의를 해주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규리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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